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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0/10/07  임하영
고창군 무장면 지사협, 취약계층 50가구 누전차단기 교체

무장면 지사협, 노후화된 누전차단기를 교체중이다.

[고창=뉴전북] 고창군 무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육,김동섭)는 최근 주택 내 노후화된 전기 배선으로 누전의 위험이 있는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선정해 누전차단기 교체를 진행했다.


누전차단기 교체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진행되는 무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화재의 위험성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 안전한 주거 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홀몸어르신은 “이번에 누전 차단기를 바꿔주고, 불필요한 배선을 안전하게 정리해 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동섭 무장면장은 “이번 특화사업은 화재 및 안전사고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관이 협력해 주거환경 사각지대 가구에 대한 발굴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임하영 기자 ihye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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