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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0/10/27  김누리
임실군, 공동체 아카데미 교육 돌입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진행되는 교육을 이수한 법인단체는 향후 연계사업에 공모할 수 있다

[임실=뉴전북] 임실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성공을 위한 공동체 아카데미 교육에 돌입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작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7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 중인 역점사업으로, 임실군은 해당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지역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공동체 아카데미 교육을 펼치고 있다.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사업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공통 기초교육과 함께, 지역 활동가를 양성하는 액션그룹별 전문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교육생 80여명을 2기수로 나눠 30일까지 임실 행복나눔 센터에서 교육하게 된다.


기초·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법인단체는 향후 임실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공동체 맞춤형 지원사업 등 연계사업에 공모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핵심은 농업과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사람과 조직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이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역량을 갖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누리 기자 cho2y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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