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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0/10/29  김누리
임실군, 폐의약품 수거처리 확대 운영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와 적정배출 방법 및 수거체계에 대한 홍보활동 등을 통해 환경오염과 군민건강 위협을 줄일 방침이다


[임실=뉴전북] 임실군이 환경오염과 군민건강 위협을 줄이기 위해 폐의약품 수거처리를 관내 읍면 수거지 이외에 읍면사무소 12개소,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7개소 등 총 6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그간 폐의약품에 대한 가정에서의 무분별한 배출은 토양‧수질오염 및 국민건강 위해를 끼쳐와 그에 대한 우려가 국회‧언론 등을 통해 지속적인 문제로 제기되어 왔으나, 폐의약품 배출방식을 알지 못하여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리거나, 수거지가 원거리에 위치해 주민의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군은 읍면‧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고, 폐의약품 적정배출 방법 및 수거체계에 대한 홍보활동과 상·하반기 읍면 수거지로 배출된 폐의약품을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해 환경오염과 군민건강 위협을 줄일 예정이다.


유혜숙 청소위생과장은 “폐의약품을 무분별하게 버릴 경우 생태계 교란 등 환경오염 및 군민의 건강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며, 폐의약품 적정 배출이 생활 속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중요한 일임을 꼭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누리 기자 cho2y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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