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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4/11/01  홍순일
"가을철 산불 막아라"…익산시,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 12월 15일까지 대책본부 운영…진화대·감시원 118명 투입 - 오는 15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접수

[익산=뉴전북] 익산시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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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인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익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산불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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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전문예방진화대 67명과 산불감시원 51명을 선발해 총 118명이 산불 취약지와 인접지를 수시로 순찰하는 등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가을철 '산불발생 0건 달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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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휘차, 진화차, 무전기, 등짐펌프, 갈퀴 등 산불장비의 정비와 보강을 완료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통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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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으로 불법 소각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발생을 방지한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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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익산시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에 65톤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했으며, 철저한 대비로 산불발생 0건을 달성한 바 있다.

홍순일 기자 final1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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