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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2025/04/04 유미

김제시보건소,‘찾아가는 금연실천 건강캠프’운영
- 흡연율 높은 지역 직장·기관 찾아가 통합건강관리서비스 제공

[김제=뉴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오는 4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소지역 분석결과 흡연율이 높은 지역의 직장 및 기관 8개소를 선정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금연실천 건강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실천 건강캠프

이번 캠프는 전북금연지원센터와 협력해 금연상담은 물론 만성질환 예방, 전통의학 상담, 신체활동 실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금연을 희망하는 참여자에게는 지속적인 상담과 금연보조제 지원 등 사후관리서비스도 연계되어 실질적인 금연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지표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 눈높이에 맞춤 현장 중심의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뿐 아니라 만성질환, 운동부족, 영양 불균형 등 복합적인 건강 문제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캠프”라며 “건강을 챙기고 싶어도 시간과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을 위해 우리가 직접 찾아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유 미 기자 sea713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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