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뉴전북] 봄철을 알리는 냉이는 오행중 봄에 해당이 되며 눈, 간(肝), 혈액, 근육을 해당이 되어 독이 없고 달며, 평(平)하여 누구나 많이 복용해도 해가 없는 것으로 주식이나 약으로 쓰기에도 좋은 재료인데요. 주로 소화기 질환과 부인과 질환에 효과가 많습니다.
예부터 봄철에 볕이 좋을 때 바구니 하나씩 들고 삼삼오오 나가 캐온 냉이로 약재와 죽이나 나물, 국, 떡, 김치를 해먹던 추억이 있죠. 요즘은 한 하우스에서 재배로 겨울철에도 쉽게 먹을 수 있으니 참 좋은거 같아요.
채소중 단백질이 많아 남녀노소에 좋고 인스턴트가 많아 산성화된 요즘 알카리성 식품으로 비타민까지 많아 다가올 춘곤증예방이 되기도 합니다.
명절에 기름지고 잦은 술자리에 김치를 넣은 냉이국 또한 해장국으로 좋겠죠. 그 외 고혈압, 이뇨, 빈혈, 변비에도 한 목하는 냉이로 저렴한 가격으로 맛과 건강까지 잡아보세요.
[재료]
: 떡국떡 400g, 냉이 80g, 육수 5~6C, 청/홍고추1개, 당근 1토막, 청장 1.5T, 구운 소금,
후추
<만들기>
1. 디포리 4~5마리, 다시마, 무, 건표고, 당근을 넣고 육수를 준비한다.
2. 떡국떡은 찬물에 담가 건져 놓는다.
3. 냉이는 손질하여 씻어내 먹기좋게 자른다.
4. 당근, 채수의 다시마, 표고버섯 3개는 5~6cm길이로 채썬다.
5. 냄비에 채수를 붓고 국물이 끓으면 청장과 떡국떡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6. 손질해놓은 당근, 냉이를 넣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춘 후 불끄기 전 채썰어놓은 표고버섯, 다시마, 후추를 넣는다.
7. 그릇에 먹기좋게 담아낸다.
자연음식연구가 오예섬 rubycat06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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