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 부의장 홍종식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명시된대로 평화통일정책수립에 관한 대통령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이 구성되고 활발한 활동을 해온지도 38년이 지나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초당적․범국민적 통일기구로서 통일에 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여 통일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자문 활동을 펼치면서 통일에 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계몽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면서 국민과 함께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리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은 대통령이 맡고 있으며, 유관기관장인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도 그 역할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함께 수행하는 헌법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민주평통의 주인은 국민이라고 할 수 있으며, 국민의 통일의지를 대변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대통령의 위촉을 받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외 총19.000여명으로 구성 되었고, 지역대표인 지방의회의원 3.118명과 법정 추천기관 추천인과 국민 참여공모제를 통해 선발된 직능대표 12.282명을 합해 15.400여명의 국내 자문위원과 해외124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대표 3.6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중에 여성 자문위원은 6.400여명이며, 만45세 이하의 청년 자문위원은 4.800여명이 위촉되었다. 이들은 2년간 자문위원으로 활동 할 수 있으며, 공모를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개성공단 기업인, 연예인, 대학생 등 다양한 국민과 재외동포들이 자문위원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 전체 자문위원 중에 여성과 청년의 비율이 전 대비 10% 높아 졌으며, 성별/세대별 균형을 이루었기에 통일 미래세대의 참여를 확대하였고, 평화통일 기반구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국민조직으로 다양성과 역동성을 높이고 변화를 추구 하려는 생각이 많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국내 17개 시․도와 이북 5도민 지역회의, 그리고 해외 124개국 5개 지역회의 등, 총23개 지역회의를 두고 있으며, 국내 228개 시. 군. 구와, 해외43개 권역에 총 271개 지역협의회가 조직 운영되고 있다. 자문위원들은 소속 시․도 지역회의와, 시․군․구 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국내외에 광범위한 통일기반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다양한 평화. 통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민주평통은 일반 국민의 생각을 담은 통일 여론을 반영하여 각 분과별로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를 거친 후 분기별로 의장인 대통령에게 정책건의안을 보고하고, 평화/통일문제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수시로 정책건의를 하고 있다. 대통령에게 보고되는 자문건의 결과들은 통일여론조사, 지역협의회 정기회의, 직능별 정책회의, 전문가 토론회 등의 모든 자문위원과 공유되고 있으며, 민주평통은 한반도 평화의 씨앗이된 정책건의로 남북관계발전과 남북교류활성화,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평화체제 구축 등 한반도 정책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건의해 왔으며, 사회문화, 스포츠 교류 활성화, 인도적 지원 재개, 경제분야, 학술교류 등, 실현 가능성 있는 남북교류협력 사업 재개 건의,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 남북관계 발전의 상호 동력 확보 방안, 남북관계와 북미 관계의 선순환 구조 강화 방안 건의를 하였으며,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미군사훈련연기, 북한선수단 참가 등을 건의하여 남북관계 국면전환과 평창평화올림픽 달성에 크나큰 기여도 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국민공감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세대를 아우르고 통일의지를 결집하고 통일공감을 확산하는 활동을 펼쳤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 활동을 세부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통일시대 시민교실, 평화통일 원탁회의, 통일 강연회, 지역 통일 특화 브랜드 사업과 여성 청년 정책회의, 청년심포지엄, 여성 평화 공감 한마당, 세계여성, 청년 컨퍼런스, 통일골든벨,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실, 청소년 통일 현장견학, 청소년 통일문화사업, 북한이탈주민지원 사업, 의료봉사단 활동, 지역사회 소외계층 봉사활동, 해외전문가포럼, 해외대북정책강연회, 해외원탁회의, 해외전문가 좌담회, 현지 주류사회와의 네트워크 형성 등의 활동을 하였고, 이러한 활동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호적 여론조성의 초석이 되고 있다.
국민과 함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우리 전북 지역회의 자문위원은 다음과 같이 활동해 나갈 것이다. 첫째 도민과 함께하는 자문활동을 하겠으며, 국민의 참여를 높이는 열린 자문/건의 시스템을 마련하고 정책건의에 대한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남북관계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성과 시의성 있는 건의를 적극 추진하겠고, 둘째 도민이 체감하는 평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으며, 생활밀착형 평화통일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시민사회와 함께하는 평화통일 허브이자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강화해 가고 국민적 공감과 사회적 합의의 장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대북 통일정책 추진 기반을 형성하면서, 국민이 참여하는 남북교류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셋째 여성과 청년의 역할을 높이겠다.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여성의 특성과 청년의 변화된 인식을 반영하여 통일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넷째 평화통일 공공외교 역량을 강화하겠다. 동북아의 평화질서를 만드는 노력을 강화하고 공공외교 활동의 지평을 확대하면서 공공외교를 위한 해외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현지 실정에 맞는 해외 맞춤형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
지난해 10월 대통령께서 발표해 주신 비극의 땅 DMZ의 비무장지대 인근 접경지역을 국제평화지대로 만드는데 국제사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평화경제의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저희 민주평화통일 전북지역회의 임원과 시/군 지역협의회 모든 민주평통자문위원은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가도록 하겠다.
http://www.newjb.kr/news/7114
FB_IMG_1539580041268[1].jpg ( 39 KB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