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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전주·완주 행정통합으로 전북 균형발전 추진”
  • 유미 기자
  • 등록 2026-02-02 17: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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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뉴전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국회의원)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전주·완주 행정통합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안호영 국회의원 기자회견

안 의원은 이날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 속에서 전북이 새로운 선택을 요구받고 있다”며 “특별자치도 지위만으로는 충분한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전북 스스로 발전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정부의 정책과 재정이 ‘5극’에 집중되면서 특별자치도가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전북은 국가 지원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신이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법’을 최초로 대표 발의했던 점을 언급하며 “특별자치도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한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전주·완주 통합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완주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국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완주가 강화되는 방식의 상생 통합을 추진하겠다”며 “민주적 절차에 따라 완주군민과 의회가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북 전체의 균형발전과 초광역 경쟁력 확보를 위한 특단의 방안도 함께 추진하겠다”며 “14개 시·군의 경계를 넘어 전북을 하나의 경제 생활권으로 발전시킬 행정 개편 방향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아울러 중앙정부에 대해서는 “전북이 ‘5극’ 지역과 대등한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및 산업 유치 방안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반도체 산업, KAIST 남원 AI 공공의료캠퍼스 조성 등 미래 산업 기반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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