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전북] 호남고등학교 26회 졸업생들이 졸업 47주년을 맞아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호남고 26회 졸업생,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 기탁
장학금 전달식은 4일 정읍시청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과 호남고 26회 졸업생 등이 참석해 기탁금을 전달하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기탁은 졸업한 지 47년이 지난 후에도 모교와 고향에 대한 애정을 이어가고 있는 동문들이 지역 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됐다.
전달된 기탁금은 정읍 지역 학생들의 학업 장려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장학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호남고 26회 졸업생들은 “지역사회와 후배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정읍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고향의 후배들을 잊지 않고 소중한 정성을 보내주신 호남고 26회 졸업생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하신 뜻에 어긋나지 않게 정읍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옥선 기자 lokol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