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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날씨] 동장군 리턴...내륙 최저 기온 -14˚C, 해안 최대 풍속 20m/s 예보
  • 이서준
  • 등록 2026-02-05 23:52:02
  • 수정 2026-02-05 23: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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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춘 지난 후 시베리아 고기압 재확장
  • - 해안 지역 중심 강풍 특보 발효, 주말까지 지속
  • - 전북 서해안 최대 7cm 눈 전망

5일 저녁, 군산시 조촌동 롯데몰 앞 음식점 거리를 시민들이 겨울 옷차림으로 지나고 있다.

[사회=뉴전북] 입춘(立春)의 온기는 잠시 뿐이었다. 봄을 시샘하는 동장군이 시베리아에서 한파를 몰고 내려와 기온이 다시 급락하고 해안 지역 중심으로 초속 20m에 육박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다시 한겨울 날씨가 예상되며 구체적 날씨 흐름은 다음과 같다.


6일(금), 기상청 수치일기도에 따르면 시베리아에서 고기압이 확장하고 연해주 동쪽 해상에서 저기압이 급발달한다. 고기압과 저기압의 기압 차이가 커져 북서풍이 강해지고 기온이 급락한다. 기상청은 이 날 새벽을 기해 강풍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기상청 기준 최저 기온은 -9~-5˚C, 최고 기온은 -1~2˚C이다.


7일(토) 역시 시베리아 고기압이 몽골을 종단하고 저기압이 캄차카 반도로 이동해 서고동저 기압배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 날 호남 서해안에 순간최대풍속 20m/s 안팎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또 서해에서 눈구름이 다가와 오후부터 전북 서해안에 2~7cm, 남부 내륙에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최저 기온은 -13~-8˚C, 최고 기온은 -4~-1˚C이다.


8일(일), 시베리아 고기압 중심이 상하이까지 남하하며 해안 지역 중심으로 초속 10m 이상의 강풍이 불어 기온이 하락한다. 파고도 3.5m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최저 기온은 -14~-9˚C, 최고 기온은 -4~0˚C이다.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월), 한기를 다 방출한 시베리아 고기압이 이동성 고기압으로 변질돼 제주도 남쪽 해상을 통과한다. 전날까지 불었던 북서풍이 남서풍으로 바뀌고 기온이 상승한다. 최저 기온은 -11~-6˚C, 최고 기온은 3~5˚C이다.


기상청은 강풍과 풍랑, 도로 빙판과 살얼음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주말 나들이 시 옷차림에 유의해 보온에 신경쓸 것을 전했다.


이서준 기자 seojun023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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