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전북]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시기동에 거주하는 조성남 씨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읍 시기동 조성남 씨, 구절초 축제 장터 수익 모아 4년째 장학금 기탁
조 씨의 이번 기탁은 정읍의 대표 축제인 ‘구절초 축제’ 장터에서 국밥과 파전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특히 조 씨는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매년 100만원씩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액은 총 400만원에 달한다.
조성남 씨는 “정읍의 축제에서 얻은 수익인 만큼, 이를 다시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축제 현장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흘린 땀의 결실을 지역 인재들을 위해 아낌없이 나눠주신 조성남 씨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가장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강옥선 기자 lokol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