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뉴전북] 전북대학교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백숙희)가 독서를 통해 사회와 세계를 이해하는 통찰력을 기르고, 국제개발협력 및 글로벌 이슈를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하기 위해 독서 특강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국제개발협력센터 세상을 읽는 독서 특강
센터는 17일 오후 6시 JBNU 인터내셔널센터 609호에서 ODA(공적개발원조) 동아리 ‘ODA利 15기’를 대상으로 김은실 강사를 초청해 ‘세상을 읽는 독서’ 특강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동아리 학생들 외에도 책과 독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다양한 참여자가 함께했다.
‘ODA利’는 국제개발협력과 ODA에 관심 있는 전북 지역 대학생들이 모이는 동아리로,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운영되고 있다. 동아리명은 ‘ODA를 통해 세상을 이롭게(利) 만들고, 전북 지역의 ODA 리더(Leaders)가 되자’는 의미를 담아 2025년 하반기에 새롭게 브랜딩했다.
강연을 맡은 김은실 강사는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독서모임 강사로, 18년간 공공도서관에서 독서모임과 인문학 강의를 이끌며 시민 독서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이번 강연에서 김 강사는 ‘독서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책의 의미와 역할을 짚어보고, 함께 읽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개인의 성찰이 사회적 연대와 국제협력의 가치로 확장되는 과정을 다루며 ODA의 필요성을 역설해 참가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특강은 ODA利의 독서 토의 활동에 앞서 마련된 사전 특강으로, 특강 이후 학생들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침묵의 봄』, 『지리의 힘 2』 등 국제개발협력 관련 도서 6권을 읽고 요약·분석해 내용을 나눌 예정이다. 이후 팀별 토의를 통해 빈곤, 기후위기, 난민, 불평등 등 글로벌 이슈를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 백숙희 센터장은 “독서를 통해 국제개발협력과 세계 문제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국제개발협력을 탐구할 수 있도록 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은영 기자 sinsoul7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