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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산서면 육용오리, 고병원성 AI 확진...도내 8번째
  • 이서준 기자
  • 등록 2026-03-23 17: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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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H5형 항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
  • - 육용오리 1만 2천수 살처분
  • - 반경 10km 방역 지역, 가금농장 31곳 정밀 검사 및 집중 소독

[장수=뉴전북]전북특별자치도가 장수 산서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항원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로 최종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올 동절기 도내 8번째 고병원성 AI로, 전국적으로는 60번째 확진 사례다. 

 

초동대응팀은 H5형 항원이 확인된 직후 해당 농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사육 중인 육용오리 1만 2천수에 살처분이 이뤄지고 있다.

 

도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했다. 이어 가금농장 31곳을 대상으로 이동 제한과 함께 정밀 검사와 집중 소독을 진행 중이다. 방역지역에는 전용 소독차량을 배치해 농장 진출입로와 주요 통행로에 대한 소독도 강화했다.

 

보호지역 내 육용오리에 대해서는 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하고, 동일 계열사 오리 사육농가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방역대 내 사육농가에는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축산차량 출입 시 세척·소독을 관리한다.

 

이재욱 전북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상황이 엄중하다, 축산 관련 종사자는 농장 출입 차량 및 출입자 소독, 장화 교체, 매일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가금류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방역당국(☎1588-4060, 9060)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서준 기자 seojun023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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