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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지역이 교육 주체로 나서야"
  • 이서준
  • 등록 2026-03-31 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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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의 온기가 피어나는 학교, 그 뿌리가 되는 교육발전협의회’주제 제9차 장수교육정담회 개최
  • - 계북면, 계남면, 천천면, 산서면, 번암면 등 5개 면 교육발전협의회 교육활동 사례 공유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마을의 온기가 피어나는 학교, 그 뿌리가 되는 교육발전협의회’를 주제로 제9차 장수교육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 목적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장수의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제9차 장수교육정담회 이날 발제자로 나선 공주대학교 양병찬 교수는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 담론을 넘어 ‘희망의 교육 자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이 교육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 교수는 “아이들의 삶과 지역의 자산인 자연, 문화, 인물이 분리되지 않는 교육과정이 중요하다”며 “중앙 중심의 입시 위주 교육은 지역 인구를 유출한다, 지역 스스로 장기적인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교육의 지역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계북면, 계남면, 천천면, 산서면, 번암면 등 5개 면 교육발전협의회가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계북면 교육발전협의회는 행복주택과 연계한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 7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명 등 전학생 유입 성과를 거뒀다. 번암면 교육발전협의회는 ‘달밤 캠프’와 지역 출신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서면 교육발전협의회는 학생 귀가 차량 운행과 이장단이 중심이 된 ‘마을 교육 기금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계남면 교육발전협의회는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골프 특화 수업’과 ‘어린이 허준 프로그램’ 등을 추진 중이라 밝혔다.

 

이근동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정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정책과 연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장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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