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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치매 환자 배회감지기 50대 보급
  • 이서준 기자
  • 등록 2026-02-27 12: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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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차원 무상 보급 추진
  • - 시계형으로 대여, 보호자 휴대전화 앱으로 환자 위치 실시간 파악 가능
  • - 안심존 범위 설정해 치매 환자 지정 구역 이탈 시 보호자에게 알림

[장수=뉴전북] 장수군은 지난 23일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 무상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은 배회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GPS 기반 손목형 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호자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위급 상황 신속 대응을 돕는 목적이다.

 

배회감지기는 시계형으로 대여받을 수 있고 보호자는 휴대전화 앱을 통해 치매 환자의 실시간 위치와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안심존 범위를 설정해 치매 환자가 지정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지정구역 이탈 알림과 함께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별도의 알림까지 제공된다.

 

장수군은 올해 총 50대의 배회감지기를 보급할 계획이며, 기기 구입 비용과 2년간의 통신료를 전액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과 치매 환자의 실종 및 안전사고 예방 효과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배회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로, 보호자 단독 방문 신청이 가능하나 보호자 방문은 필수이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063-350-26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승무 의료원장은 “이번 배회감지기 지원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서준 기자 seojun023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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